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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소식

최종모금후기 2019-07-29 18:39

•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무더위!

  독거어르신에게 반갑지 않은 손님이 벌써부터 찾아왔습니다. 작년에 살인적인 폭염을 잊지 못한 어르신들은 올해도 무더위가 예상될 거라는 기상소식에 이번 여름은 또 어떻게 버텨야할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 지긋지긋한 더위야 물러가라!

  무더운 여름을 어떻게 지낼지 걱정하고 계셨던 독거어르신들에게 월하물품을 지원하였습니다. 262명의 후원자분들께서 함께 모아주신 후원금 4,054,000원으로 총 97명의 독거어르신에게 선풍기와 쿨매트, 모시옷을 지원하였습니다.
  선풍기가 아예 없어 부채로만 여름을 보내셨던 어르신, 선풍기가 있지만 작동이 되지 않거나 날개가 부러져 사용에 위험이 있는 어르신, 시원한 매트가 없어 땀을 흘리며 잠 못 이루시는 어르신과 너무 더워 항상 옷을 벗고 계시는 어르신 등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보내시는 우리 어르신들에게 계곡 아래에서 냉수를 먹는 듯한 시원한 물품을 선물해드리는 시간이였습니다.

• 독거어르신들에게 시원한 한줄기의 바람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날씨! 우리는 손쉽게 에어컨과 선풍기를 사용하지만 어르신들에게는 그림의 떡입니다. 해피빈 후원자님들이 함께 보내주신 시원한 선물로 그림의 떡이 아닌 실제 떡으로 바꿔주시고 더불어 한줄기의 바람이 되어주셔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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